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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론과 합의를 통해 만듭니다 - 국립국악원 국악사전
작성일
2025-04-28 16:30
조회수
14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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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은 ‘제1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를 오는 5월 8일(목) 오후 2시에 국립국악원 국악누리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원, 국악사전 표제어 선정에 관한 첫 토론회 열어


□ 이번에 개최하는 토론회에서는, 국악사전 표제어 선정의 합리성과 일관성을 점검하고 제안하는 차원에서 ‘표제어 분류 안’과 ‘표제어 명칭 검토’를 주제로 삼는다. 


□ 국악사전의 <궁중·풍류> 편, <민속> 편, <국악사·이론> 편을 만드는 동안 누락된 동일 층위 주요 표제어를 확장하기 위해, 국립국악원은 표제어 통합과 삭제, 추가 및 대표 표제어 명칭 변경 등에 대한 제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 토론회의 발표자로는 송혜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맡았고, 토론자로는 김영운 전 국립국악원장, 이숙희 전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박정경 국립남도국악원장이 참여한다. 


다양한 연구 분야의 합의를 통한 ‘지식정보’의 기능 높이는 ‘국악사전’ 여덟 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정보의 정확도 높일 것으로 기대돼


□ 국립국악원은 그간 국악사전이 다양한 연구 분야의 합의를 통한 ‘지식정보’로서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음악학자, 미술사학자, 천문학자 등 관계 분야 전문가와 함께 논의 하여 그 결과를 표제어 해설에 반영하고 유관 표제어를 설정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 올해는 앞으로 총 여덟 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이러한 기회를 넓히고, 국악사전이 그동안 충분히 해결하지 못했던 쟁점들을 공개적으로 다루어, 국악사전 및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또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각 토론회에서는 한 가지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발표자 한 사람이 발제 또는 강연의 형태로 논제를 던지면, 세 명의 지정토론자가 이에 관한 의견을 내고, 참석한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토론하여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 아울러 마지막 토론회에서는 그간 논의 되었던 주제들을 되짚으며 음고론, 음장론, 종목 및 작품 해석, 사료(문헌·악보·무보·음원·유물) 명칭 및 연대 정보, 규범표기와 관습표기, 학술용어와 현장용어 등 다양한 내용을 정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전통 악(樂)·가(歌)·무(舞) 분야의 지식창고, 국악사전


□ 국악사전(www.gugak.go.kr/ency)은 한국 전통음악과 전통춤에 관한 정확하고 상세한 이해를 제공하며, 한국 전통음악과 전통춤 실체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매체에 담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국립국악원이 2021년 제작에 착수해 2022년 12월 1일에 첫 선을 보인 국악분야 전문 백과사전이다.


□ 현재까지 국악사전은 제1차 ‘궁중·풍류’ 편, 제2차 ‘민속’ 편, 제3차 ‘국악사·이론’ 편에 해당하는 도합 1,768건 표제어와 7,800여 점 복합매체(multi-media)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 이번 제 1회 '2025년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는 오는 5월 8일(목) 오후 2시, 국립국악원 국악누리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며 관심있는 자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은 올해 12월까지 총 약 8회의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토론회 진행 일정은 국립국악원(www.gugak.go.kr) 누리집 및 국악사전(www.gugak.go.kr/ency)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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