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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신명 나는 창작연희 판이 펼쳐진다 - 2021 창작연희 작품공모 ‘뛸판, 놀판, 살판’-
작성일
2021-10-28
조회수
784
내용

 ▪ 11. 4(목)~11. 7(일), 극장 ‘용’에서 ‘창작연희 작품공모‘ 우수작품 공연 열려

 ▪ 죽방울, 버나, 줄타기 등 전통연희 대표 놀이판부터 위로를 전하는 굿 공연까지

 ▪ 우수 창작연희 작품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레퍼토리로 정착할 계기 마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주최·주관하는 ‘2021 창작연희 작품공모 - 뛸판, 놀판, 살판’ 공연이 오는 11월 4일(목)부터 11월 7일(일)까지 4일간 극장 ‘용‘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제작 후 무대에 오를 기회가 많지 않았던 우수한 창작연희 작품들이 레퍼토리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2021 창작연희 작품공모’에 선정된 4개의 작품들을 수정·보완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다시 한 번 관객과 재회한다. 


  11월 4일(목)에 진행되는 홍성현 아트 컴퍼니의 <홍성현의 초벌비 ‘수호신 골매기’>는 무한경쟁의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만든 작품이다. 지난해 창작연희 작품공모 신규작품 시연 활동 지원작으로 선정되고 올해 창작연희 작품공모를 통해 재공연을 선보이며 작품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11월 5일(금)에는 해체와 재구축, 과감한 생략을 통해 전통연희를 단순 명료하게 표현하여 현대성을 이끌어내는 리퀴드 사운드의 <긴 : 연희해체 프로젝트 Ⅰ>이, 11월 6일(토)에는 사자춤, 죽방울, 버나, 줄타기 등 전통연희의 대표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예인집단 아라한의 <대단한 놀이판 : 오늘의 광대>가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1월 7일(일)은 연희극 제작소 와락의 <쌀> 공연으로 무당이 관객들을 축원하며,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해 관객과 연희자가 함께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창작연희 전반의 레퍼토리 다양화를 위해 미발표 작품을 시연·발표하는 ‘2021 창작연희 작품공모’의 신규 작품은 광대생각의 <이랑고랑>, 가야금스튜디오 손끝의 <GORONA-18>, (사)전통소리마을예술진흥회의 <기(氣)싸움?, 기(旗)싸움!!>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시연 및 발표회는 11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극장 ‘용‘에서 진행되며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개최한 후 개선점을 보완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전통연희에 뿌리를 두고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재탄생한 다양한 창작연희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1 창작연희 작품공모 - 뛸판, 놀판, 살판’ 공연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02-580-3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