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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연희자의 뛸판! 관객을 위한 놀판! 모두 살맛 나는 살판!
작성일
2022-06-21
조회수
473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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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이하 전통연희축제)오는 76()부터 710()까지 국립국악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통연희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도모하는 전통연희축제는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야외축제로 2007년부터 개최되었다. 엔데믹 전환기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는 76일부터 710일까지 대면 축제를, 99일부터 912일까지는 온라인 축제를 열어 예술인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개막작은 김덕수명인이 그동안 쌓아온 60년의 경지를 다시금 초연하는 마음으로 선보이는 신동 김덕수의 <초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둘째 날에는 무속음악 남성 악사 변진섭, 박범태, 김태영, 김운석 4인의 무대인 굿판의 마에스트로 <화랭이전>’으로 전국의 무속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물놀이와 재즈의 결합을 선보일 뜬쇠예술단과 타악 연주가 박재천의 무대, EDM 사운드와 전통 음악으로 도시 국악을 형상화한 김주홍과 노름마치공연을 통해 전통연희의 현대적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화제의 프로그램 JTBC ‘풍류대장에서 파이널 진출 6팀에 오르며 대중들의 이목을 풍물밴드 이상’, 자메이카 장단 스카와 우리나라 휘모리 장단의 흥겨움을 느끼게 해줄 유희스카의 공연을 통해 MZ세대도 힙한 국악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고창농악보존회, 화성두레농악보존회, 동두천이담농악보존회 등 각 지역별 농악 시연과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일한 여성 줄꾼 서주향 줄타기까지 더해져 전통 농악부터 무속음악, 줄타기, 탈춤까지 전통연희의 모든 것을 축제에서 즐길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일상회복의 시기에 예술가들과 대중 모두 활력을 얻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뿌리 깊은 전통을 지키며 다채롭게 성장하는 전통연희를 즐기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통연희축제 현장 공연은 전석 무료로, 축제 관련 상세정보 확인과 사전예매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가능하다.(문의 02-580-3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