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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세종시문화재단 등 5개 기관과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작성일
2022-03-31
조회수
629
내용

 3.24.(),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당진문화재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세종시문화재단,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6개 기관 업무협약식 진행

 ▪ 우수공연 공동유통 및 협력 관계 구축으로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와 문화 향유 확대 기대

 ▪ 올해 공동유통 시범사업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음악극 정조와 햄릿순회공연 예정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당진문화재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세종시문화재단,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우수공연 지역 공동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24()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과 세종시문화재단 김종률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의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5개 기관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제작·유통 사업 관련 각 기관의 공동 순회공연 추진, 각 기관의 공연장 운영 노하우 공유와 기술 및 인력 교류, 각 기관의 창·제작 공연 및 기관 홍보, 각 기관의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 방향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한다.

 

이에 따라 공동유통 시범사업으로 올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 음악극 정조와 햄릿공연을 4월부터 10월까지 각 지역 공연장에서 순회공연할 예정이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16년 제작한 기획공연으로, 정조햄릿이라는 동서양의 두 인물을 다룬 흥미로운 소재에 자유롭고 현대적인 전통 창작음악이 어우러지는 작품으로 2021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20주년기념 특별공연선정,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초청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단의 우수공연 작품이 지속적으로 지역 관객들을 만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지역 공연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면 공연 기회가 위축된 전통예술인들의 예술활동 확대와 지역 간 예술향유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기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우수공연공동유통이 지역을 공연문화공동체로 만들어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향후 공동유통을 넘어 공동 창·제작까지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