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 그 뿌리를 만나다

윤이상, 그 뿌리를 만나다

윤이상, 그 뿌리를 만나다!

2018. 2. 23.(금) 오후 8시 l 국립국악원 예악당
관람료 : 33,000원
관람연령 : 전연령
주최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문의 : 공연기획팀 02-580-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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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묘제례악_보태평 정대업
    연주 국립국악원 정악단 | 무용 국립국악원 무용단
    동북아시아의 고대 아악과 한국의 전통음악을 조화시킨 15세기 창작품으로 오늘까지 역사적 단절없이 연주되어 온 한국음악의 최고의 명작 중의 하나다. 종묘 제례는 국왕의 효심이 하늘과 땅의 도움을 받아 나라와 백성의 평화롭기를 기원하는 축제적인 성격의 의례다. 종묘제례악은 연주와 노래(악장), 춤(일무)이 일정한 제례의 절차에 따라 펼쳐지는 고유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윤이상의 ‘예악’의 시작과 끝은 종묘제례악에서 박이 시작을 알리고 타악기들이 뒤따르는 양식이 표현되어 있다.
  • 오보에 독주를 위한
    피리&피리독주곡_상령산
    피리 이영 | 오보에 전민경
    작곡가는 이 작품을 통해 한국악기인 ‘피리’의 소리성격을 같은 겹혀 악기인 서양의 ‘오보에’를 위해 실현하였다. 이 곡은 윤이상 작곡가가 한국에서의 수감생활을 막 끝내고 독일로 돌아가 쓴 작품으로, 판소리의 ‘꺽는목’처럼 ‘서러움’의 분위기를 드러낸다. 이 곡은 ‘오보에’와 ‘피리’의 유사성을 더욱 극명하게 드러내기 위해 풍류 음악의 대표곡인 영산회상의 첫 번째 악곡 ‘상령산’을 피리 독주로 함께 연주한다. ‘상령산’의 곡풍은 선비 풍류의 진수를 보여주는 예로 꼽힌다.
  • 대관현악을 위한 '예약(REAK)'
    작곡 윤이상 | 지휘 성시연 | 연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악’은 제례악(祭禮樂), 즉 궁중의 제사용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음악이다. 1966년 독일 도나우싱엔 현대음악제에서 성공적으로 초연되어 국제적인 작곡가로 주목 받게 되었다. 윤이상 작곡가의 ‘예악’은 옛 궁중 합주음악의 분위기를 서양 오케스트라를 위해 20세기 말의 방식으로 다시 만들었다고 이해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이 곡의 시작과 끝에 타악기 박(拍)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궁중음악과의 연관성을 뚜렷하게 보여주며, 궁중음악적 분위기는 ‘느림’을 통해 확연해진다.
  • 궁중무용 '춘앵전'
    연주 국립국악원 정악단 | 무용 국립국악원 무용단
    춘앵전은 조선 순조의 아들인 효명세자가 모친 순원숙황후를 위해 만든 것으로 전해지며, 이른 봄날 아침의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 한 것이다. 머리에 화관을 쓰고, 꾀꼬리를 상징하는 앵삼(鶯衫)을 입고 양쪽 손에는 한삼을 끼고 추는 춤이다. 손을 가리는 한삼은 팔 동작을 더욱 우아하게 보이기 위한 것으로, 한국의 궁중무용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 관악합주 '수제천'
    연주 국립국악원 정악단
    수제천은 궁중음악의 가장 대표적인 곡으로, 조선시대에는 임금과 신하가 함께 예를 갖추는 의례에서 왕세자가 절을 할 때나 궁중의 각종 연향에서 관악합주 편성으로 연주 되었다. ‘수제천’이라는 곡명은 음악을 듣는 이에게 ‘하늘처럼 영원한 생명’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제천의 선율 진행은 장구와 북의 장단 패턴에 의해 단락을 이룬다. 장단 패턴은 규칙적으로 반복되지만, 장단을 구성하는 박자의 시간 단위가 불규칙하기 때문에 경외감과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가락(Garak)''변주곡
    플루트 이지영 | 피아노 임수연 | 대금 이아람
    ‘가락’은 그의 유럽활동 초기의 것으로 12음 기법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강력한 불협화음 뭉치를 두들기는 피아노는 전통음악적 독주(또는 독창) 장르에서 보는 타악기(북이나 장구) 반주를 연상시킨다. 피아노와 플루트는 밀접한 셈여림의 상관관계를 통해 가락의 표정을 생동적으로 만든다. 형식적으로는 ‘느리게/빠르게 /느리게’의 친근한 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윤이상의 가락을 대금과 현대무용이 함께 변주하였다.
  • 대관현악을 위한 무용환상 '무악(Muak)'
    작곡 윤이상 | 지휘 성시연 | 연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 작품에는 “큰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용적 판타지”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작곡가는 한국의 전통무용단이 유럽 사람들 앞에서 ‘춘앵무’를 공연한 것을 보고 착상한 것으로 추정되는 언급을 남겼다. 그는 이 음악에서 한국무용과 서양청중들을 각각 무용곡으로 표현하였다. 이 곡은 윤이상의 대규모 오케스트라 음악 중 가장 자주 연주되는 곡이며, 이는 청중친화적인 맥박적 리듬을 가진 부분과 상관이 있을 것이다.
출연진
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은 우리 전통 음악과 춤의 맥을 잇고 또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악기관이다. 유구한 시간 동안 면면히 전해 내려온 ‘국악’에는 우리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국악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창작과 학술 연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국악의 보급과 진흥을 위한 교육, 공연 등 다채로운 사업을 국내뿐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추진하고 있다.
  • 정악단
    정악단은 개원과 함께 창단되어 우리 고유의 궁중음악과 풍류음악, 정가 등을 전승하고 있다.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제례악을 비롯하여 궁중연례악 등 주로 조선시대 궁중에서 연주된 음악들을 복원하여 무대화함으로, 궁중 문화(악, 가, 무를 아우르는 궁중연향의 모든 것)를 국립국악원의 새로운 브랜드 작품으로 창조해내고 있다.
  • 무용단
    무용단은 1962년 창단되어 궁중춤, 민속춤, 창작무용에 이르는 한국무용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09년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처용무를 비롯해 선유락, 포구락 등 궁중무용의 보존과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 고유의 춤을 개발하는 일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성시연 (지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영감을 주는 리허설 방식으로 정평이 나 있는 성시연은,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와 구스타프 말러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2007년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137년 역사상 최초 여성 부지휘자에 임명되어 2010년까지 명지휘자 제임스 레바인의 부지휘자로 활동하였다.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2014년부터 4년간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또한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LA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공연하였다. 성시연이 지휘하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17년에는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유럽의 권위 있는 음악축제인 '무지크페스트 베를린(Musikfest Berlin)'으로부터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 이영 (피리)
    -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 현. 국립국악원 지도단원,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 이아람 (대금)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예술인력육성사업(AYAF) 선정
    - 제36회 KBS 국악대상 관악상
    - 음악그룹 나무 대표, Black String 멤버, <Electro ↔ 대금> Artistic director
  • 전민경 (오보에)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독일 베를린예술대학(UDK) 석사,
      슈트트가르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 제43회 동아 음악콩쿠르 1위, 음악저널 신인음악상 수상
    - 현.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 Ensemble TIMF 단원
  • 이지영 (플루트)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Peabody Conservatory of Music 석사
    - 제27회 동아 음악콩쿠르 1위
    - 현. 협성대학교 교수, 여음목관5중주, Ensemble TIMF 단원,
      (주)파가니니 아티스트
  • 임수연 (피아노)
    -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졸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원 박사
    - Concours International de piano d'Eurorégion 1위 입상
    - 현. 연세대학교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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